작성일 : 06-08-07 15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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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프로포즈
 조회 : 2,0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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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
3일에 갔던 저희 기억하시죠?
리슬링 방에서 멋진 프로포즈 이벤트를 했던 커플이에요..
그 많은 풍선들과 촛농 걱정때문에 이벤트를 허락해주기가 좀 껄끄러웠을텐데 싫은내색 하나 없이
"행복하셨나요?" 그 한마디가 더 마음따뜻하게 느껴졌었습니다..
저희 11월에 결혼하기로 했어요 ^^*
멋진 프로포즈를 받았던 곳이 이렇게 멋진 곳이어서 좋았고, 잊지못할 곳이 되었네요..^^
더 오래 머물지 못해 정말 아쉬웠던 곳입니다.
다음에 찾아갈땐 푸른빛 계곡에 몸도 담그고, 더 느긋하게 바베큐도 즐겨야겠어요
아 그리고..저녁에 샌드위치를 만들어 놓으실만도 한데..
아침에 신선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셔서 그 정성에
또한번 감탄 했습니다.
잊지못할 즐거운 여행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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