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 글 감사합니다.

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많은 글을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.

워낙 많은 글을 남겨주셔서 어떤 것 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...

칭찬과 충고의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.

변명을 하자면... 와인빠에 있는 환풍기가 문제가 있어 시공사에 문의를 해놓은 상태인데 아직 해답이 오지 않고 있네요... 지하에선 라면 하나 끓여먹기도 부담이 되는데 그날은 해물볶음밥을 해먹었다가 딱 걸렸네요^^ 냄새가 나지 않도록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.

아침식사 시간은 미리 말씀해 주시면 그 시간에 맞춰서 해드리고 있습니다. 그날은 시간이 좀 어정쩡했네요... 담에 오실 땐 일찍 해드릴 게요.. 첨엔 일찍 해놓고 기다렸는데 다들 늦게 오시더라구요.. 8시에 드시게 하려면 6시 전엔 일어나야 하는데 익숙해지니까 여유를 피우는 면도 좀 생겼구요....

아무튼 우리 펜션이 두분에게 기쁨과 추억을 드린 것 같아 준비한 저도 흥이 나네요...용기와 희망이 생기는 것이.. 더 열심히 준비할 것 같고.. 처음 펜션을 오픈할 때는 이런 저런 생각과 잘 될지 걱정도 되고 했는데, 오시는 분들마다 맘에 들어 하시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네요.

펜션 드보르에서는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할 수 있고, 보다 더 많은 분들이 행복을 누리고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늘 준비하고 있습니다.

리카부부님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