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08-06-16 08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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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드사모폐인
 조회 : 2,29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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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움이 많이 남네요.
드보르를 저 멀리 뒤로 하고 집으로가는 길은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? ㅋㅋ
즐거웠습니다. 즐겁고, 오랫만의 여유를 찾아 돌아왔습니다. 무성한 나무들 사이로 조그마한 의자와 그네에 몸을 늬우고, 하늘을 바라보며, 우리 가족은 또 한번 행복함을 느끼고, 웃음을 지었습니다.
갑자스런 ..일정에 없는 여행이 미리 계획을 하고 가는것보다 행복함은 몇 배가 되는것 같네요.
물이 생각보다 마르고 조금 지저분해져서 아쉬웠지만,
다시 찾을땐 맑고 깨끗한 물이 되어 반겨주리라 생각
들어요.^*^
혼자 관리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알바생 구해서
다행입니다.^^
내 딛는 발걸음과 가는 발걸음이 비록 틀리지만,
그 발걸음에 담긴 마음은 온 가족이 똑같은것 같습니다.
늘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다음에 또 뵐 날을 기약하며,,, 이만 줄이겠습니다.
행복하세요~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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